마인드(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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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끝에 와서야 알게 된 것들
삶의 끝에 와서야 알게 된 것들 작은 행동에도 커다란 마음이 담길 수 있다는 것, 우리 삶에 정해진 법칙이란 없다는 것, 인사조차 나눌 틈이 없는 작별도 있다는 것. 똑똑한 사람 행세는 괴로운 낙인이라는 것. 미지근한 사랑이 오랫동안 따뜻하다는 것. 적응이란,고집을 버리는 과정이라는 것. 시간이란,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라는 것. 추억은 지혜의 보따리라는 것. 기적은 꽤나 가까이에 있다는 것. 고마움을 되새기면 외롭지 않다는 것. 이별은 또한 홀로서기라는 것. 줄 것은 항상 넘친다는 것. 최후까지 행사해야 할 권리가 있다는 것. 슬픔도 힘이 된다는 것. 절망조차 희망의 씨앗을 품고 있다는 것. 스스로를 조금 더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는 것. 다른 이의 마음에 심은 씨앗은 크게 자란다는 것. 피를 흘리는 ..
2019.01.27 -
삶속에서 배우는 좋은글
삶속에서 배우는 좋은글 가장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고 가장 겸손한 사람은 개구리가 되어서도 올챙이적 시절을 잊지 않는 사람이다 가장 넉넉한 사람은 자기한테 주어진 몫에 대하여 불평불만이 없는 사람이다 가장 강한 사람은 타오르는 욕망을 스스로 자제할 수 있는 사람이며 가장 겸손한 사람은 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하여 감사하는 사람이고 가장 존경 받는 부자는 적시적소에 돈을 쓸 줄 아는 사람이다 가장 건강한 사람은 늘 웃는 사람이며 가장 인간성이 좋은 사람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가장 좋은 스승은 제자에게 자신이 가진 지식을 아낌없이 주는 사람이고 가장 훌륭한 자식은 부모님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는 사람이다 가장 현명한 사람은 놀 때는 세상 모든 것을 잊고 놀며 일 할..
2019.01.27 -
아픈 마음 풀어주기
아픈 마음 풀어주기 마음이 아플 때 우리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아픈 마음을 털어 놓습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서라기 보다는 위로받고 싶고, 이해받고 싶은 마음에... 그러나 돌아오는 말이 나의 단점이나 실수를 지적받는 충고라면 가까운 사람마저 먼 타인으로 느껴지고 마음 문을 닫게 하여 더 큰 외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정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아파서 날 찾으면 그냥 그 사람의 아픈 심정만을 읽어주려 하고 상대방이 나에게 편히 기댈 수 있는 마음의 자리를 마련하여 따스한 사랑을 느끼게 하여 줌으로서 서로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즐거움을 하나 더 얻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 사랑하는 사람의 아픈 마음을 풀어주는 사랑의 청량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좋은글 중-
2018.11.30 -
때로는 수채화처럼 때로는 유화처럼
때로는 수채화처럼 때로는 유화처럼 누구나 다 마찬가지겠지만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본다 나의 삶이 맑고 투명한 수채화였으면 좋겠다는... 내가 그려온 삶의 작은 조각보들이 수채화처럼 맑아 보이지 않을 때 심한 상실감...무력감에 빠져들게 되고 가던 길에서 방황하게 된다 삶이란 그림을 그릴 때 투명하고 맑은 수채화가 아닌 탁하고 아름답지 않은 그런 그림을 그리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으랴만은... 수채화를 그리다가 그 그림이 조금은 둔탁한 유화가 된다면 또 어떠하랴 그것이 우리의 삶인 것을... 부인할 수 없는 우리 삶의 모습인 것을... 때로는 수채화처럼 그것이 여의치 않아 때로는 유화처럼 군데 군데 덧칠해 가며 살아간들 또 어떠하랴 누구나 다 그렇게 한세상 살다 가는 것을... 맑은 영혼 하나만 가져가게 되..
2018.11.30 -
지혜로운 삶
지혜로운 삶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무엇을 들었다고 쉽게 행동하지 말고 그것이 사실인지 깊이 생각하여 이치가 명확할 때 과감히 행동하라 벙어리처럼 침묵하고 임금처럼 말하며 눈처럼 냉정하고 불처럼 뜨거워라 태산같은 자부심을 갖고 누운 풀처럼 자기를 낮추라 역경을 참아 이겨내고 형편이 잘 풀릴때를 조심하라 재물을 오물처럼 볼 줄도 알고 터지는 분노를 잘 다스려라 때로는 풍류를 마음껏 즐기고 사슴처럼 두려워할 줄 알고 호랑이처럼 무섭고 사나워라 이것이 지혜로운 이의 삶이니라 -좋은글중-
2018.11.30 -
당신을 기다리는 동안
당신을 기다리는 동안 마지막 버스를 놓쳐버렸습니다 어쩌면 집에 갈 수 없을 지도 모른다고 그렇게 삶의 시간도 잃어버릴 거라고 제동장치가 파열돼버린 생각은 이미 통제구역을 벗어나 버리고 이국 땅 해거름을 헤매고 있습니다 간간이 들리는 발자국 소리마다 폭풍이 지나간 풀잎의 상처마다 빛살머리 풀어헤친 가로등 풀빛마다 타인이었다가, 그대가 되었다가 절망이었다가, 희망이 되었다가 삶의 절반을 도려낸 그리움이 되었습니다 -김민소-
2018.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