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7. 23:13ㆍ마인드
손을 허리에 얹은 채 상체를 구부리고 걷는다.
-목표에 빨리 도달하려는 의지의 표현이다.
윈스턴 처칠의 걸음걸이도 이런 타입이었는데,
단거리 달리기 선수처럼 가장 빠른 경로를 통해
목표에 도달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걷는다.
허리를 구부린다.
-상대에 대해 겸허한 마음과 존경의 뜻을 나타낸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인사를 할 때 허리를 굽히는 게 보통이다.
이것은 상대에 대해 저자세를 취하겠다는 의도이다.
손을 허리에 대고 있다.
-어떤 일을 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가 마음속으로 갖춰져 있다는 뜻이다.
자기 타순을 기다리는 야구 선수에게서 이런 자세를 자주 볼 수 있다.
이것은 자신의 다음 행동에 대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다는 증거이다.
남성이 바지 벨트에 양쪽 엄지손가락을 걸고 있다.
-성적으로 자신이 있음을 과시하는 포즈이다.
여자에게 프로포즈를 할 때 이런 자세를 하는 남자를 볼 수 있는데,
여덟 개의 손가락이 자신의 남성 심벌을 가리킴으로써 무언의 과시를 하는 것이다.
웅크리고 앉은 채로 상대를 올려다본다.
-상대에 대해 복종하지 않는다는 증거이다.
허리를 굽히는 자세가 복종심의 표현이라면,
웅크리고 앉은 자세는 그 반대이다.
특히 밑에서 치켜보는 자세는
'지금까지는 복종했지만 앞으로는 그렇게 고분고분하지 않겠다'는
의사표현이다.
의자에 앉을 때 허리를 의자 깊숙이 대고 앉는다.
-상대보다 심리적으로 우위에 서고 싶다는 의도이다.
사람들이 의자에 앉는 자세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여유 있게 의자 깊숙이 앉는 '사자형'과
의자 끝에 살짝 걸터앉는 '얼룩말형'이 그것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사자형은 상대보다 우월한 지위에 있거나
우위에 서고 싶을 때 취하는 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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