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달라져야 답이 달라진다
프레임의 법칙 어느 날 세실과 모리스가 예배를 드리러 가는 중이었다. 세실이 물었다. “모리스, 자네는 기도 중에 담배를 피워도 된다고 생각하나?” 모리스가 대답했다. “글쎄 잘 모르겠는데. 랍비께 한번 여쭤보는게 어떻겠나?” 세실이 먼저 랍비에게 다가가 물었다. “선생님, 기도 중에 담배를 피워도 되나요?” 랍비는 정색을 하면서 대답했다. “형제여, 기도는 신과 나누는 엄숙한 대화인데, 절대 그럴 순 없지." 세실로 부터 랍비의 답을 들은 모리스가 말했다. “그건 자네가 질문을 잘못했기 때문이야. 내가 가서 다시 여쭤 보겠네.” 이번에는 모리스가 랍비에게 물었다. “선생님, 담배 피우는 중에는 기도를 하면 안 되나요?” 랍비는 얼굴에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형제여, 기도는 때와 장소가 필요 없..
2016.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