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타겟

2018. 1. 22. 16:45마케팅/데이터베이스

반응형

당신이 마켓팅을 하고자 한다면 당연히 누구에게 팔 것인가 ? 를 생각 할 것이다.


그래서 타겟이라는 것을 어떻게 생각해야되는지 조금 말해보려고 한다. 주변 지인들에게는 여러차례 언급 하였던 내용이다.


예를 들면 아이언맨 영화를 만들려고하는데 여기서 타겟은 "20대와 30대 남성이 주타겟이 됩니다." 라고 정하는게 아니다.


타겟에 있어서는 항상 마지막으로부터 시작을하고 생각을 해야한다.


20대와 30대에 남성들에게 팔 것이 있는데, 이 사람들을 모으기 좋은게 뭘까 ? 해서 아이언맨 영화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초의 대전제는 누구에게 팔 것인가라는 카테고리 설정이 된다.


그러면 대게 40대 하이엔드급 남성을 타겟으로 한다던가, 30개 아기 엄마들을 타겟 등 뭐 이런식으로 설정을 한다.


근데 이제 이런 타겟은 이미 의미가 없어진지 오래다. 





나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마케팅 DB의 정의를 "연락방법"과 "활동이력" 이라고 정의한다.


"활동이력" 이라는 것은 개념은 행동주의 경제학적인 접근이다.


즉, DB에서 그 사람의 직업이나 연령이나 성별등은 의미를 두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타겟도 이제는 이렇게 바뀌어야 한다.


내가 제공 할 서비스나 상품을 구입 할 사람들은 A라는 "선택" 과 "행동"을 했던 사람들. 이렇게 바뀌어야한다.


나이, 직업, 성별은 존재론적인 개념이다. 그렇기에 한 사람이라는 고정 된 실체에 대한 접근이 된다.


하지만 A라는 선택과 행동을 했던 사람들은 B라는 선택과 행동을 할 가능성이 78%라는 식의 접근은 개개인의 특성이 아니라 트랜드의 물결인 것이다.


그렇기에 이제부터는 개인들의 고정 된 실체가 아니라 행위적인 다이나믹으로 사고를 해서 마케팅을 파악해야 하며, 이것이 내가 수시로 언급하는 DB의 의미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