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설탕 껌, 사탕, 과자류에 포함된 솔비톨의 위험성

2018. 1. 12. 13:24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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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설탕 껌, 사탕, 과자류에 포함된 솔비톨의 위험성


독일 베를린 의사협회는 우리가 흔히 ‘무설탕 껌’이라고 알고 있는,  

설탕 대체성분 솔비톨(Sorbitol)이 함유된 껌을 많이  

그리고 자주 씹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한다.  

베를린 의사들의 보고에 따르면 수 개월 동안 매일 솔비톨이 함유된  

여러 종류의 껌을 과도하게 씹은 환자들이 극심한 설사와 영양 결핍에 시달렸다고 한다. 


옥수수와 밀 전분으로 만들어진 솔비톨은 보통의 설탕보다는 치아에 해롭지 않아  

치약과 ‘무설탕’ 이라고 표기된 사탕, 껌 등의 과자류에 사용되곤 한다.  

제품에 ‘무설탕’이라고 표기되지만 그렇다고 저칼로리 혹은 무칼로리와는  

전혀 상관없이 설탕만큼의 칼로리를 갖는 것이 솔비톨이다.  

솔비톨은 다만 설탕보다 3분의 1가량 작은 칼로리를 지니고 단맛이 덜 느껴질 뿐이다. 


솔비톨의 가장 커다란 장점은  

체내 치환 과정에서 인슐린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솔비톨은 체중 감소를 위한 제품들에 설탕 대체 성분으로 이용되곤 하지만  

동시에 설사와 복통, 위와 장에 가스가 자주 차는 현상도 유발시킨다. 


소비자들로서는 10% 이상의 솔비톨이 함유되었다고 표시된 제품은  

섭취를 피하는 것이 최선의 주의법일 것이다. 



[참고] 솔비톨과 인공감미료 


감미료에는 천연 감미료와 인공 감미료가 있음.  


(1)천연 감미료  

: 옛날부터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감미료는 설탕이지만  

그 외에 프락토스(fractose), 글루코스(glucose), 말토스(maltose),  

아미노산(amino acid)류 등이 있다. 

최근 남미산의 식물 스테비아의 성분인 스테비오사이드(stevioside)가 사용된다. 


(2)인공 감미료  

: 화학적으로 합성된 감미료. 현재 사용이 허가되어 있는 인공 감미료는  

사카린(saccharin), 사카린나트륨(sodium saccharin), 글리틸리틴산나트륨,  

아스파르탐 (aspartame), 솔비톨(sorbitol), 키실로스의 6종류가 있다. 


인공감미료는 단맛을 가지고 있는 화학적 합성품으로, 합성감미료라고도 한다.  

현재 사용이 허가되는 것은 솔비톨뿐이고, 사카린염은 그 사용이 제한되었고,  

전에 사용되던 시클라메이트와 둘신도 독성문제 때문에 사용이 금지되었다.  

포도당을 환원시킨 솔비톨은 소화흡수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비만증과  

당뇨병 환자를 위한 감미료로 사용되는데, 설사를 일으키기 쉬운 결점이 있다. 


- 한국소비자보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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