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 읽고 마음이 바뀌었으면 이건 그 다음 차례다

2016. 3. 15. 13:58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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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작이 반, 책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주목하라.

- 저자의 말 및 서문에서는 저자의 글 솜씨와
감성을 느낄 수 있고 차례를 보면 책의 전체적인 구성을 파악할 수 있다.
번역서의 경우 옮긴이의 말을 먼저 읽어보는 것이 책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 그러나 책의 입구에만 현혹되면 안된다.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극적인 제목과 화려한 표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2. 본능을 따라라. 재미있는 책이 따라온다.

- 본능을 따르는 것이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고를 수 있는 최적의 방법.

- 소설이나 만화의 경우라면 화장실에 가지고 들어가고 싶은 책을 고른다.
많은 독서가들이 "화장실에서 읽고 싶은 책이 가장 재미있는 책이다"라고 말한다.

- 실용서는 출퇴근길에 들고 가고 싶어지는 책을 고른다.
피곤한 출퇴근길, 마냥 쉬고 싶은 마음을 물리칠 정도로
읽고 싶은 책이 본인에게 가장 잘 맞고 재미있는 책이다.


3. 노는 물을 바꿔라. 보는 눈도 달라진다.
- 온라인 서점을 주로 이용한다면 오프라인 서점으로 직행.
모니터속의 서가와 눈앞에 펼쳐진 서가는 다르다.
점에 나가면 일단 분야 상관 없이 모든 책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의외의 책을 발견할 수 있다.

- 책 정보를 얻는 방법을 다양화시키는 것도 좋다.
본인의 관심사, 새로운 사회 트렌드 등을 메모한 후
관련 정보를 검색하다 보면 각 서점에서 발표하는
베스트셀러 목록이나 신간소개에서 접하지 못했던 책을 발견할 수 있다.


4. 세상은 넓고 나보다 먼저 읽은 사람도 많다.

- 스스로 책을 고르는 안목을 갖추지 못했다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자.
좋은 책을 고르고 싶은데 무슨 책을 봐야 할지 모를 때,
언론매체에서 다룬 책들을 눈여겨 보자.

-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의 개인 홈피, 블로그 리뷰등을
수시로 챙겨보고 촉각을 세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인터넷 서점의 독자서평도 좋은 기준이 된다.


5. 히트상품 안에 명품 있다.

- 성인책 분야에서는 베스트셀러가 반드시 양서라고 할 수 없다.
그러나 어린이책은 성인책에 비해 베스트셀러와 좋은책이 겹치는 폭이 꽤 크다.
처음 어린이책을 고른다면 베스트셀러부터 접해 보는 것이 도움된다.
요즘은 각종 선물 증정과 할인이벤트로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책들도 많다.
하지만 베스트셀러 목록 중 특별한 이벤트 없이도
꾸준히 잘 팔리는 책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명품 도서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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